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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3

[서평]코스모스 #0. 아들을 낳고, 언젠가 이 아이가 크면 같이 책을 읽고 얘기를 많이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려줄 게 마땅치 않은 내가 그나마 아이한테 전달해줄 거라면 책 읽고 공부하고 그런 것들 밖에 없을 것 같으니까. 그래서 아마 십수년 후? 정도가 될 때를 위해 짬짬히 소위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들을 읽어나가고 있다. (어릴 때 읽었어야 하는 책들인데 나이 먹고 읽으려니까 빡세다...--;) 코스모스는 그런 일환으로 골라 겨울 방학 내내 읽은 책이다. #1. 목차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Chapter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Chapter 2 우주 생명의 푸가 Chapter 3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Chapter 4 천국과 지옥 Chapter 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Chapter 6 여행자가 들려준 .. 2020. 3. 11.
[서평] 논어 #0. 요새 블로그 글 쓰는게 영 뜸하다. 이 블로그의 성격이 내 교육활동이나 이런저런 생각, 공부를 기록해두는 곳임을 생각해보면, 글이 없다는 건 내게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나 사색의 시간이 적다는 걸 뜻한다. 핑계를 대자면 고3담임, 육아를 비롯해 이런저런 것들이 있지만 결국 내가 공부하기 싫어서가 제일 큰 이유겠다. #1. 그래서 지난 2학기부터는 독서라도 일단 많이 해두자 생각이 들었다. 전공책은 요샌 영 손이 안가고, 뭘 읽을까 고민하다보니 대학원 시절 존경하던 교수님이 가끔 얘기하시던 논어가 생각나더라. 훌륭한 사람들은 다들 동양철학을 한 번쯤은 파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논어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2. 특별히 논리적인 구조를 가진 게 아니라, 그냥 공자님 말씀 모아둔 게 논어라서.. 2020. 2. 11.
[서평]송석리, 이현아(2019) 모두의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0. 최근의 관심사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파이썬이다. 블로그를 보면 알 수 있듯, 난 이제 겨우 기본적인 제어를 넘어서 이런저런 간단한 프로젝트를 돌려보며 필요한 기능을 조금씩 익히는 수준이다. 이렇게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딘가 써먹고 싶게 마련인데... 수학선생이 프로그램을 써먹을만한 데가 자료분석말고 또 뭐가 있겠나. 자연스럽게 데이터 분석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데이터분석이 너무 거창하다는 데 있다. 데이터분석을 제대로 하려면 천상 판다스를 배워야 할 것 같은데, 조금 낯설고 어렵다. 뭔가 초보자와 고급진 자료분석 수준을 연결하는 정도의 책이 필요했는데, 예전에 선배가 추천해준 책이 생각나 책을 보고 연습을 하게 됐다. 목차는 이렇다. Part 1. 기온 공공데이터 ..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