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우리 학교는 애들이 잘하다보니 주로 질문하는게 이거 어떻게 풀어요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풀었는데 답이 안나와요가 많다. 그러면서 자기 오류를 찾아달라는게 흔히 하는 질문인데...

그러다보니 애들의 오류를 좀 볼 수 있다. 오늘은 그런 종류의 포스팅. 


#1. 문제는 다음과 같다. 


딱 보면 별로 어려움 없이 풀릴 문제다. 학생은 다음과 같이 접근했다. 



학생이 어디서 틀렸는지는 조금만 보면 보이기 때문에 굳이 작성하진 않는다. 

잘 안보이면 f(x)를 잘 보면 되고, 그래도 안보이면 g(a)를 a에 대해 미분한다는 걸 생각하면 된다. 

요지는 애들이 꽤 잘하는 애들인데도 요래조래 고민하다보면, 

혹은 합성함수의 미분 같은 걸 별 생각없이 쓰다보면 틀리기 좋다는 거다. 


다음에 시험 문제 낼 때는 이런 걸 오류상황으로 내놓고, 어디서 틀렸니~? 를 물어봐도 좋지 싶다. 

애들 풀이에서 배우는 게 제일 많다. 


(제대로 답을 찾으려면 g(a)를 계산하여 좀 식을 펼쳐놓은 다음에 미분하면 쉽게 해결된다. )









Posted by Oh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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